본 블로그는 저의 미약한 지식을 적어 놓은 것이라 웃으며 봐주시면 좋겠습니다. 반박시 모두 여러분의 말이 맞습니다.
제가 글 재주가 있었다면 깔끔하게 정리하여 글을 썼겠으나... 그러지 못하여 중구난방이 된 느낌입니다. 그래도 열심히 써보겠습니다.
가장 많이 신경썼던 것 중에 하나가 조명 계획인데... 실제로 생활할 때는 거~의 주방의 상부장 간접조명이나 라인조명정도만 켜놓고 생활한다는 웃픈 사실이... ㅎㅎ. 저희가 섭외한 팀은 부산의 에이플러스 목공팀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조명의 계획 전반과 조명에 대한 간단한 이야기를 써볼까 합니다.
* 아, 조명은 도배까지 모든 공정이 완료된 다음 들어와서 설치해야 합니다.
조명 계획
조명을 계획할 때는 각 공간을 어떤 용도로 활용할 지를 생각해야하는 것 같아요. 예를 들어 서재 방으로 쓸 것이라면 조명이 밝아야 하는 것처럼 말입니다. 조명 계획을 다시 보여드리면 아래와 같습니다.
* 인테리어에 한가지 팁을 드리자면,, 위에 달려있는 조명으로 모든 것을 해결하려고 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스탠드 조명이나 테이블의 조명으로도 조도를 조절할 수 있고, 그것 역시 훌륭한 인테리어가 되니깐요.

조명은 크게 t5라는 긴 등과 다운라이트를 활용하였습니다. 원래 반셀프 인테리어에서는 이런 조명이나 콘센트, 스위치까지 모두 각각 주문해서 설치해달라고 해야하지만, 조~금 귀찮기도 하고 주문하는 시기도 안맞는 것 같아서 저희가 맡긴 목공팀인 에이플러스 목공팀에게 조명 발주도 맡겼습니다. 편하게 잘 했던 것 같습니다.
t5의 색은 주백색으로 했고, t5 조명은 아래 왼쪽 사진과 같이 생겼습니다. 신기하게 서로 이어서 길게 만들 수 있는 조명입니다. 그래서 원하는 길이만큼 사용 가능한 것 같아요. 그리고 다운라이트는 아래의 오른쪽 사진과 같이 생겼습니다. 확산형이냐 집중형이냐에 따라 용도가 조금 다릅니다.


아래의 왼쪽 사진은 복도의 확산형 다운라이트를 설치한 모습이고, 오른쪽은 냉장고장 앞쪽에 집중형 다운라이트를 설치한 모습입니다.



확산형 다운라이트의 경우 빛이 나옴과 동시에 퍼지니까 확실히 밝습니다. 그에 반면에 집중형 다운라이트는 한 곳에 빛이 집중되어서 주변이 꽤나 어두워요. 그런데 그러한 특성이 가운데 및 오른쪽 사진과 같은 디자인을 만들어냅니다. 다운라이트를 켰을 때 우산과 같은 모습으로 빛이 나옵니다. 요 빛을 보고 있으면 굉장히 멋져요. 그래서 좀 밝게 해야한다면 확산형, 디자인이 필요하다면 집중형을 생각하면서 고르게 쓰면 좋겠습니다. (다운라이트는 돌려서 각도를 바꿀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빛 우산이 조~금 삐뚤한데... 못 맞춰서 그래요...)
배경색에 따라 다른 느낌
t5가 들어간 위치는 커튼박스, 화장실 수납장 간접조명, 싱크대 상부장 아래 간접조명, 우물천정 간접조명, 오브제 옆 조명 등입니다. 대략 아래 사진을 가져왔는데,,,





분명 모두 주백색으로 넣었는데,, 바탕색(벽지나 타일)이 무엇인지에 따라서 색이 달라보이는게 참 신기합니다. 그래서 막상 어떤 빛으로 해야지~ 했지만 위치에 따라 다르게 나타나는 걸 고려하면 더 머리 아파지는 게 인테리어인 듯 합니다.
조명 스위치 제품
조명 스위치도 또... 인테리어의 요소 중 하나 아니겠습니까... 그 유명한 르그랑..이라는 스위치도 있기도 하고요. 그런데, 저희 집은 선택지가 없었습니다. 저희집의 스위치는 엑셀 비보로 바꾸었습니다. 아래의 사진이 엑셀 비보 사진입니다. (왼쪽은 인테리어 후 사진, 오른쪽은 인테리어 중 사진) 참 귀엽긴 한데... 버튼이 쪼~끔 불편합니다. 작아서...


어쩔 수 없는.. 저희의 사연은 다음과 같습니다.. 식탁 위치에 위의 왼쪽 사진과 같은 조명 버튼이 있습니다. 조명계획을 짤 때는 거의 무조~건 조명을 따로 켜고 싶어서 회로를 분리하십니다. 저희 또한 마찬가지이고요. 그러다보니... 식탁 위에 버튼이 총 6개를 컨트롤할 수 있어야 하는 상황이 왔습니다. 그런데 저기는 콘크리트 벽입니다. 그러니까... 스위치 박스 사이즈가 딱 정해져있는 것이지요... 물론 가벽을 세워서 5cm 정도 벽을 띄우면 어떤 스위치든 가능하겠지만, 그러면 집이 좁아지잖아요... 그래서 스위치 박스의 크기에 딱 맞으면서, 버튼이 6개 들어간 스위치는 엑셀 비보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인테리어는 통일성인데 쟤만 비보하고 다른거는 또 다른 브랜드로 맞추면 이상하잖아요,..?? 그래서 공용부는 전부... 비보가 되었습니다..(사실 몇개 안되지만요.)
조명에 따른 스위치 위치는 아래와 같이 표시해봤습니다.

벽과 조명을 이어놓은 보라색 선이 조명을 컨트롤할 수 있는 스위치의 위치입니다. 회로를 많이 분리하긴 했는데,, 뭐 잘쓰는 중입니다 ㅎㅎ
실제 생활
실제 생활에서는 지금 저희 집에 TV가 없어서(아직 사야겠다는 욕구가 없습니다.) 생활 영역이 식탁에 많이 머무는 것 같아요. 또 특별히 뭔가를 하는 것도 아니라 대~부분의 시간을 라인조명이나 상부장 간접등만 켜놓고 사는 것 같아요. 밝을 필요가 없으니깐요.. 그래도 나중에 집을 매매할 때 생각하면 조명은 꼭 해야하는 부분이라 생각이 듭니다.
마치며...
다음 글에서는 공간별 조명 설치의 실제에 대해 써보겠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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