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을 갖게 되는 과정

44_내돈내산 반셀프 인테리어(주방 하편)

살지식(행복회로가동중) 2025. 11. 6.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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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블로그는 저의 미약한 지식을 적어 놓은 것이라 웃으며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반박 시 모두 여러분의 말이 맞습니다.

 

  저희 주방을 꾸며주신 업체는 모난돌싱크입니다. 글을 쓰면서 다시 한번 감사함을 느낍니다. 그리고 후기를 쓰겠다는 말을 남긴 채 9개월가량... 아무 대답이 없었다는 점 죄송하게 느낍니다 ㅠㅠ. 바로 글을 시작해보겠습니다.

 

전체적인 모습

 주방 설치가 끝난 저희집의 모습입니다. 예전에는 어디론가 놀러가는 것을 자주 하고 했었던 것 같은데, 인테리어를 하고  나니까 그런 일이 줄어든 것 같습니다.  그 이유가 왜 일까... 를 곰곰이 생각해보니까 집이 너무 좋아서 인 것 같습니다. 웬만한 호텔만큼 집이 좋거든요.(물론 저희 생각입니다.)

 

 

 

 

 원래는 카페장이 들어서있는 위치에 김냉장(원도어 와인용이고 제일 작은 크기가 있습니다. 삼성에...) 이었는데, 둘이 사니까 키친핏 냉장고 하나로도 충분하더라고요. 그래서 저 위치에 카페장을 마련했습니다. 사람들이 대단한 게 딱 저렇게 생긴, 냉장고 크기의 카페장을 또 팝니다... ㅋㅋ 놀랐습니다. 어찌됐든 카페장으로 잘 쓰는 중입니다.

 

싱크 및 주방 설치

 

 설치는 2025. 2. 19. 아침부터 오후까지 하루만에 후다닥 끝냈습니다. 설치 기사님은 한x에서 오랫동안 근무하신 베테랑 기사님이라고 하셨습니다. 주방 설치 기사님 3분, 대리석 설치 기사님 1분해서 총 4분 오셨고, 사장님은 잠깐 들리셔서 공사가 잘 되어가는지 확인해주셨습니다.

 

 

 

 바닥 상하지 말라고 미리 보양작업을 전부 다 해주셨고, 주방 설치를 위해 레이저 기기로 수직 수평을 측정해주시면서 설치해주셨습니다. 그리고 처음보는 것이었는데, 분진이 집에 날릴까봐 집진기로 먼지를 빨아들이면서 작업하시더라고요. 그래서 혹~시나 큰 인테리어가 아니라 주방만 새로 하고 싶다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상대적으로 깔끔하게 인테리어할 수 있을 듯 했습니다.

 

 

 

 위 사진과 같이 도면을 붙여서 보시면서 작업해주시더라고요. 잘못되면 안되니까요.

 

 

그리고 주방 가구에 들어가는 목재는 전부 E0 등급을 사용한다고 하셨습니다. 물론 그 위에 SE0 등급도 있겠지만, E0 등급만 하여도 충분히 좋은 자재 아니겠습니까. E0 등급의 특징으로 옆면에서 봤을 때 저렇게 초록색으로 보인다고 하네요.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작업하시는 것을 보니, 자재를 다 들고 와서 조립하는 형태로 작업을 하셨습니다. 그러니까.. 문짝은 문짝대로, 장에 들어가는 자재는 자재대로.. 말이죠. 그래서 위의 오른쪽 사진과 같이 조립해나가면서 완성되어 갔습니다.

 

인조 대리석(그라빌라 크림) & 도어( 포그그레이)

 

저희 싱크대의 인조 대리석은 그라빌라 크림이라는 색상을 선택했습니다. 원래는 오로라 화이트?? 를 하려고 했는데 오로라 화이트는 진짜 비싸더라고요... 그래서 고민하니까 사장님이 그라빌라 크림도 진짜 이쁘다고 하셔서.. 선택했습니다. 결과는 만-족.,

 

 

 

 그런데 대리석 설치하는 것을 보면... 관찰력이 좋으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위의 왼쪽 사진을 보면,,, 대리석이 반 쪽만 올라가 있지 않습니까?? 그러니까... 어찌보면 당연한데,,, 인조대리석은 싱크대 통짜를 들고와서 붙이는 게 아니라 잘려 있는 것(인조 대리석 최대 크기가 2.5m 라고 하셨습니다.) 을 들고와서 이어붙이는 형태로 작업합니다. 근데 진짜 신기한게 위의 오른쪽 사진 보면 전~~혀 모르겠어요. 이게 2개의 인조 대리석을 붙인 것인지 말이에요. "사진 상으로는 당연히 안보이지!" 라고 생각하시는 분이 있다면... 저희집에 오셔서 어디를 붙였는지 찾아보라고 하고 싶습니다. (진짜 티가 1도 안 납니다.)

 

 

상부장 및 하부장의 도어는 포그그레이로 선택했습니다. 삼성에서 나오는 코타 화이트의 색상과 가장 잘 어울린다고 하였기 때문에... 홀린 듯 포그그레이로 왔습니다.

 

 

주방 구성품(스마트폰 무선 충전기 및 콘센트)

 

 싱크대 모퉁이에 설치된 스마트폰 충전기 및 콘센트입니다. 저 덮개 자체가 충전기에요. 그래서 덮개를 열어도 충전이 됩니다.

 

 

 처음에는 좋아보여서 설치했는데, 쓰다보니 그렇~게 활용할 부분이 없긴 하더라고요. 대부분 초고속 충전기를 쓰니까... 저 위치에 콘센트를 꽂을 기기도 없고요.. 그래서 뚜껑은 대부분 닫힌 상태로 지내는 듯 합니다.

 

주방 구성품(수전 및 컵워셔)

 

수전은 3가지 물줄기 모드가 가능한 베르사츠 수전을 넣었고, 그 옆에는 컵워셔를 넣었습니다. 

 

 

 

 베르사츠 수전은... 요새 에떼0노 수전이 유행하잖아요?(지금은 아닐 수도... 그때는 그랬습니다.) 그거에 대한 대체품으로 넣었습니다.(이유는 당연히 견적을 줄이고자 입니다.) 결과적으로는 만족합니다만... 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수압이 약~간 약한 듯한 느낌이.... 수전자체에서 그렇다고 그랬던 것 같긴 한데.. 수압은 조금 아쉬운... 

 컵워셔는 멋져보여서 넣었는데 실제로는 잘 활용이 안되는 것 같습니다. 진짜 가~끔 활용하고... 컵 워셔와 대리석 사이에 물때가 자꾸 껴서 신경쓰이긴 합니다. 다음에 인테리어 한다면 안 넣을 것 같아요.

 

주방 구성품(백조 싱크, 콰이어트 960)

 

 제가 인테리어를 할 때만 해도 백조 싱크의 캄포르떼 860이 유행했습니다. 사각 싱크에, 엠보 코팅에... 멋짐이 폭발하는 놈이었지요.. 하지만 역시 그놈은 비쌌습니다.

 

 

유튜브를 떠돌아 다니다 보니 백조 싱크의 콰이어트 860에, 엠보추가, 스텐배수구 추가를 하면 캄포르테 860이랑 똑같다는 소문이 돌았습니다! 그래서 실제로 해본 결과!! 거---의 비슷합니다. 말 안해주면 모를지도 몰라요. 만족 합니다 .ㅎㅎ 그리고 이전 글에서도 말씀드렸다시피, 저희는 860이 아니라 960을 했습니다. 주방이 길었기에 가능했고,,,, 더 큰 거 였으면 좋았을 걸...ㅎㅎ.

 

주방 구성품(그릇 수납 및 수저통, 양념 수납장)

 

인덕션 및에는 아래의 왼쪽 사진과 같이 슬라이드장으로 수저통을 넣어주셨습니다. 센스있는 위치에 잘 사용하는 중입니다. 

 

 그리고 인덕션은 벽에서 15~20cm 정도 띄워서 설치해야 안전성과 편의성에 문제가 없습니다. 인덕션을 벽에 붙이면 오른손잡이는 벽에 팔꿈치가 계속 부딪히잖아요. 그러면 벽과 장 사이에 15~20cm 가량 남는다는건데, 그 사이에 센스있게 양념 수납장을 만들어주셨습니다. 너무 잘쓰는 중이에요! 편합니다. 이쁘고요.

 

주방 구성품(싱크대 밑 수납장 및 로봇청소기장)

 

 싱크대 밑에 공간이 쓰기가 조금 번거롭고 그렇지 않습니까. 그런데... 아래의 왼쪽 사진 보십시오. 딱 저렇게 사용자가 쓰기 용이하게 선반도 달아주시고, 칼수납장.. .말도 안했는데 알아서 해주셨습니다. 

 

 로봇청소기는 직배수로 구성했고, 로봇청소기장도 위의 공간이 남으니까 위에 수납할 수 있게 칸막이를 설치했습니다. 우리집의 잡동사니는 다 저기 넣는 것 같아요.

 

주방 구성품(에프 및 전자레인지장)

 

  원래는 저 위치에 밥솥이랑 삼성 큐커를 넣을 셈이었지만... 살면서 크게 아직은 필요없을 것 같아서... 에어프라이어랑 전자레인지를 넣어놨습니다.

 

 슬라이드장으로 넣었지만, 위의 사진과 같이 에어프라이어를 밖으로 빼놓아도 튼튼하게 잘 버팁니다.

 

 

 마지막은 그냥... 주방에서 바라본 거실 사진을 넣었습니다. 여러분의 멋진 셀인을 위해 응원하겠습니다. 

 

 여기까지가 저희 부부가 몇달 동안 전쟁처럼 치룬 반셀프 인테리어였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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