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블로그는 저의 미약한 지식을 적어 놓은 것이라 웃으며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반박시 모두 여러분의 말이 맞습니다.
진짜 이전 글로 타일을 마무리하려고 했는데 글이 길어졌습니다. 하고 싶은 이야기가 많은가 봅니다. 이번 글에서 모든 것을 마무리 하겠습니다. 시작하겠습니다.
공간별 타일 작업(안방 베란다 및 다용도실 베란다)
안방 베란다와 다용도실 베란다는 모두 같은 타일을 사용했습니다. 이유는 간단하죠.. 비용때문입니다. 다른 타일을 여러개 사면 로스 분이 늘어나니까..

품번은 ZEAL NT66001-3 입니다. 크기는 600각입니다. 보통 베란다는 300각으로 많이 하시는데 거거익선이라고 하나요... 베란다 역시 600각이 이쁩니다. 색상은 연한 아이보리? 정도인 것 같고 질감은 매우 매끈합니다. 어차피 젖은 상태로 있는 공간이 아니니까 미끄러워 넘어질 일이 없겠죠.

안방 베란다 타일의 경우 서석률 타일러님께서 직접 철거해주시고 새 타일을 붙였습니다. 그리고 세탁실의 경우는 덧방을 진행했습니다. 제 기억에는 보일러가 이미 달려 있어서 철거가 어렵다고 했던 것 같은데.. 기억이 잘 안납니다. 아래는 시공 후의 사진입니다.


결과물은 위의 사진과 같습니다. 왼쪽은 다용도실이고요, 오른쪽은 안방 베란다입니다. 구배가 멋지게 잡혀있습니다. 사실 물을 쓰는 공간이 크게 아니어서 크게 구배가 상관없지만요. 문과 타일의 높이가 크게 차이나지 않아서 신발 사는게 중요했습니다. 높이 4cm 짜리 문턱 신발? 인가를 오늘의집에서 샀던 것 같은데, 신발이 문에 안걸리고 좋아요. 그리고 메지는 역시나 푸가벨라 메지 중에 색이 가장 비슷한 걸로 채웠습니다.
공간별 타일 작업(현관)
현관 타일은 아래 사진과 같습니다.


품번은 ZEAL 도버WH, 1200*600 입니다. 베이지 계열의 색에 무늬가 있는 게 포인트입니다. 질감은 까끌과 매끈의 중간 쯤 그 어디입니다. 이 타일을 고른 이유는 윤X 타일과 비슷하다고 하셔서 골랐는데,, 현관 바닥의 기능상으로는 크게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 때가 잘 끼고.. 닦기도 어려워요. 돌아보니 와이프는 어두운색을 할걸... 하면서 후회하기도 했습니다.


왼쪽은 시공 전에 붙어있던 600각의 타일 모습입니다. 그리고 오른쪽은 저희가 새로 깐 1200 * 600 각 타일입니다. 현관은 타일을 철거시에 철거하고 새로 붙였습니다. 집에 꽤 잘 어울리고 이쁘긴 한데,, 기능상의 문제가 .. 흠흠... 그리고 메지는 역시나 푸가벨라 메지 중에 색이 가장 비슷한 걸로 채웠습니다.
이건 다른 이야기입니다만, 원래 와이프는 아래 사진의 검은색깔 대리석을 제거하고 싶어했습니다.

인테리어를 다 하고 나니 크게 이상해보이지 않는데, 인테리어 초기에는 밝은 색의 집에 검은색 대리석이 어울리지 않으니 철거하고 새로하고 싶다는 의견이었습니다. 그런데 철거하지 못한 것이, 대리석을 철거하면 오른쪽에 잘 안보이시겠지만, 보라색으로 칠한 부분도 이어져있는 대리석인데, 요부분을 철거하다가 신발장이 터질 수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근데 신발장은 필름만 붙여서 쓰기로 한 거라...포기했습니다.
이후에 필름에서 저 검은색 부분을 덮을까 싶었지만, 사람들이 많이 밟는 부분이라 필름을 하면 금방 떠서 새로 해야한다더군요. 그래서 그냥 아무것도 안하고 그냥 사는데 검은색이 포인트 같기도 하고 좋습니다. 굳이 돈 안쓰길 잘했습니다.
폐기물 처리
반셀프 인테리어를 시작하셨으면 항상 폐기물을 누가 언제 처리할지 계획해야 합니다. 서석률 타일러님께서는 발생한 폐기물을 처리해주신다고 하셨고, 추가로... 감사하게도 목공 이후에도 폐기물이 많이 나왔는데, 타일 폐기물과 함꼐 처리해 주셨습니다!
마치며...
여기까지 하면 기초 공사라고 불리는 공사(제 생각입니다.)는 모두 끝났습니다. 타일까지하면 80퍼센트 한거죠 뭐. 타일까지는 공사가 잘못되면 기능상의 문제가 생기니까요. 이후의 공정은 집을 이쁘게 감싸는 공정이 남았습니다.
했던 공정과 남은 공정을 훑어보면
했던 공정: 입주민 동의서 - 행위허가 - 양해선물 - 보양 - 안내문 - 샷시 - 철거 - 설비 - 목공 - 타일
남은 공정: 필름 - 시스템 에어컨 - 보일러교체 - 탄성 - 마루 - 도배 - 주방 - 입주청소 - 중문
글을 쓰다보니 고생했던 지난 반셀프 인테리어가 스스스슥~ 지나가네요. 공정을 직접하진 않지만, 많은 것을 계획하고 고민해야 하는 반셀프 인테리어입니다. 인테리어가 거의 끝나갑니다. 다음 글에서는 필름 작업에 대해 이야기해보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서석률 타일러님께도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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